
결국 현재를 극복하는 사람은 어떤 점이 다른가?
Ten Bagger를 겸허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도달한 사람은 누구일까.
두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그 중 하나는 주식을 사놓고 쳐다도 안보며 내가 할 일을 하는 사람일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주식시장을 늘상 바라보지만, 하락이든 상승이든 흥분하지 않거나
하락할때 오히려 희열을 느끼는 소시오패스 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싶다.
자신의 기질을 잘 알아야 주식시장에서 성공이 가능하다.
첫번째는 아마 우리의 소중한 돈을 투입하고, 쳐다보지 않는 것인데
주식시장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거나, 주식시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닌 이상 힘들것이다.
아니, 그런 앎과 모름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보지않는 것은 힘들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종목이 우량한 회사여야 한다. (운빨도 필요하다.)
두번째는 약간 이상한 성격의 사람인데. 누구나 선택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1등보다 2등을 좋아하며
자칭 아웃사이더를 자처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나마 나는 두번째 기질을 가진 투자자 일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적인 성격이 아주 못났다. / 또 그렇다고 투자를 막 잘하지도 못한다.)
어쨌든 우리는 아마 이 둘 모두 아무것에도 해당되지 않을 것이고,
코스톨라니가 말한대로 소시오패스 까지는 아닐지라도
시장에 대해 냉정하다 못해 냉소적인 시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심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번 하락장이 반가 울 수도 있겠다.
슬슬 모아온 총알을 써야 할 시점이 곧 다가옴을 느낀다.
거리에 피가 낭자하기 시작했고,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량주가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설마 그 피가 내 피일지라도)
이제 내가 아는 누군가는 어쩔수 없이 매우 힘들어 하면서 매도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때를 노려서 트리거를 당겨야 할 것이다.
점점 한계에 다가온 수많은 이들은 마지막으로 한숨을 쉬며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 것이고
던지기전에는 몰랐었던 가벼움과 매우 홀가함을 느낄 것이다.
내가 아는 대다수의 투자자는 공부도 안하고, 주가에만 연연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우리는 이제 거리에 떨어진 주인 없는 금은보화를 주워서 한 몫 챙겨야 할 때이다.
흥분한 그들은 다시 비싸게 자신이 갖고 있던 보물을 팔아달라고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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