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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셀프세차.

by Thinking Writer 2022. 9. 26.

간만에 셀프세차를 했다. 원래는 밤에 가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한소리 듣고 나서, 다음날 아침에 갔다. (뭐, 그때도 한소리 듣긴 함 - _ -;)

 

여차저차 어리버리 카드를 충전하고 나서, 예전처럼 바쁘게 막 하진 않고 느긋하게. 

 

1. 먼저 강력크한 물살로 차를 헹궜다. 

 

2. 폼을 덕지 덕지 발라줬다. 폼이 정말 마일드하게 잘 나왔다. 

 

3. 묵은때야.. 잘 벗겨져라.. 걸레로 한번더 쓱싹쓱싹 폼을 문대줬다. 

 

4. 다시 강력크한 물살 린스 공정. 잘가라 묵은때야~~ 안녕 다신 오지마

 

후우.. 세상 깨끗.. 

 

묵은 때를 벗겨내고 나니. 마음도 조금 시원해지는거 같았다. 

 

사람들이 왜 셀프 세차 하는지 알겠다. 

 

무념무상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광을 냈더니 기분이 좋았고, 은근히 반짝거리는 차를 보면서 뭔가 힐링 되더라. 

 

 

마지막은 내부 세차도 해야했지만, 최근에 내부를 깨끼 해서 패스하고, 

 

물기제거를 실시했다. 약간 군대생각도 났다. 걸레를 쥐어짜고 물기제거 하고 다시 물기 짜내고.. 

 

그다음 이제 광택 작업.. 남은 크리스털 코팅(불스원)으로 보들보들.. 철판을 닦기 시작했다.

 

송글송글 땀이 나고. 옆에서 또 열심히 닦아대는 친구. 그리고 가족들. 커플들 다양하게 차를 아끼더라.

 

생경한 경험을 하고 반딱반딱한 내차를 찍으려다가 쪽팔려서 그만뒀다. ㅎ

 

차가 너무 깨끗하니 기분이 다 상쾌했고, 그리고 어딘가 놀러 가고 싶은 날씨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더 아껴주어야지. 

 

다음번엔 광택도 올려줘야겠다. 

 

영광의 상처는 손바닥으로 왔다.  앞으론 고무장갑을 끼고 청소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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